다들 건강하신가요~?
요즘은 날씨는 좋은데 나갈 수 없으니 하루하루 지루하게만 느껴지던 와중에
그나마 저를 위로하는 편의점을 잠깐 들러 보았습니다.
편의점을 갔더니 펭수의 콜라보 제품이 많이 보이더라고요.
그중에서 저는 펭수 반반 김밥(참치마요&전주비빔)을 먹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펭수 반반김밥 2,200원

제가 편의점 김밥 중 제일 좋아하는 전주 김밥과
오랜 기간 사랑받는 참치김밥이 만나서
반반이라 더 기대가 되었습니다.
(맛있는 거+맛있는 거= 둘 다 먹겠다는 빅픽쳐)
맛있는 만큼 칼로리도 적진 않을 것 같은데요.
영양정보를 보시면
칼로리는 358kcal(229g)
나트륨 46%(929mg)
탄수화물 18%(58g)
당류 4% (4g)
지방 17%(9g)
포화지방 11%(1.7g)
콜레스테롤 10%(29mg)
단백질 21%(12%)
트랜스지방 0g
등이 함유되어있고요.
반반이라 그런지 원재료명에도 많은 재료들이 보입니다.

개봉하실 때 보시면
먹고 싶은 곳 먼저 먹을 수 있도록
양쪽으로 개봉하는 곳이 있습니다.
(이런 세심한 배려가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저는 참치마요가 먼저 먹고 싶어서 참치마요 쪽부터 개봉했는데요.
반반이라 재료가 부실하지 않을까 했는데
당근, 단무지, 맛살, 참치마요, 햄, 깻잎 등
꽤나 재료가 넉넉히 들어가 있었습니다.
참치마요는 총 4조각이 들어가 있는데요.
4조각 먹는 동안에도 아쉽다는 느낌 없이 적당했어요.
고소한 참치에 단무지의 새콤함이 어우러져 간이 잘 맞게 먹었답니다.

이어서 전주비빔!!
저는 삼각김밥 중에서 전주비빔 삼각김밥을 제일 좋아하는데요.
그래서 더 기대됐답니다.
먹어보니 전주비빔 삼각김밥은 양념 맛으로 먹는 반면에 전주비빔 김밥은 양념도 맛있지만 확실히
시금치, 돼지고기, 계란, 콩나물, 당근, 단무지 등
속재료가 더 풍부하더라고요.
김밥에 콩나물이 들어가는 건 처음 보는 것 같지만 전주비빔이라 그런지 전혀 이질감이 없는 것 같습니다.
속에 양념된 돼지고기의 달달한 맛과 매콤하게 양념된 밥이 잘 어우러져 조화가 매우 좋습니다.
무엇보다 밥의 빨간색, 돼지고기의 갈색, 계란과 단무지의 노란색, 당근의 주황색, 시금치의 초록색의 색감이 어우러져 보는 것만으로도 군침 돋게 하는 것 같아요.
전주비빔의 속재료는 색감도 심심하지 않아서 좋고 여러 가지 씹히는 맛도 있어서 먹는 내내 즐거웠답니다.

두 가지 맛의 김밥을 맛보고 싶으신 분들은
gs25 펭수 반반 김밥을 드셔 보시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참치김밥부터 전주비빔까지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먹는 내내 속재료가 풍부해서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한 끼 식사로도 간단히 드실 수 있답니다.
단, 아쉬운 점이 있다면 김밥이라 띠부띠부씰은 없답니다...
펭수띠부띠부씰을 모으고 있다면 빵이나 도시락을 드시고 펭 수처럼 든든한 김밥을 드시고 싶으시면 반반 김밥을 드셔 보시는 것도 좋으실 것 같아요.

 

 

 

이 제품은 제 돈 주고 산 상품 리뷰입니다.



 

 

gs25 편의점에서 3월에
1+1 행사하는 제품 중에 나쵸가 있었는데요.
너무 맛있어서
후기 남기러 왔습니다.

나쵸 치즈 콤보 나쵸 살사 콤보
두 가지가 있었고 교차 증정도 가능했습니다.
저는 3개 3개 해서 6개 사 왔네요.
(편의점 직원분께서 안사면 후회하실 거라고 하셔서
후회하지 않기 위해 많이 사버렸습니다.)

요즘 코로나 때문에 잘 움직이지도 안는데
집에만 있다 보니 먹을 궁리만 하게 되는 것 같아요.

1개 가격 2000원이었는데
1+1이니까
1개 가격 1000원인 셈이라 가격도 훌륭한 것 같습니다.
먼저 나쵸 살사 캄보 먼저 먹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픈하면 나쵸와 살사 소스가 따로 포장되어있고요.
(거치대는 치즈 콤보 먹을 때 보였어요.)
패키지안에는
나쵸 53g과 살사 소스 40g이 구성되어있습니다.
나쵸는 우리가 흔히 아는 겉모습이고
살사 소스는 건더기는 없었지만 소스 자체는
제가 알던 살사 소스의 맛과 조금 흡사했습니다.
(원가격 2000원짜리 치곤 착한 가격과 맛입니다.)

먹어보니 나쵸는 기본적으로 적당히 짭짤하게 간이 되어있으며 바삭바삭해서 소스 없이도 맛있었습니다.
살사 소스도 토마토 스파게티 소스에 약간의 핫소스 섞인 맛이라 느끼하지 않아서 조합이 정말 좋았습니다.
듬뿍 찍어먹어도 너무 맛있더라고요.!
(소스가 새콤달콤 맛있습니다.)

영화관 가면 항상 나쵸에 치즈 디핑소스만 찍어 먹을 정도로 정말 좋아하는데요.
그래서 기대했던 나쵸 치즈 콤보!!

살사와 달리 치즈맛은 치즈 담을 통과 치즈 소스 42g이 따로 포함되어있었어요.
왜 그런지 봤더니
소스 뒷면에 보시면 작은 글씨로 전자레인지 데울 시 절취선을 뜯은 후 약 15초간 데워 드십시오.라는 문구가 있더라고요.
원 가격 2000원에 이런 배려가 있어 바로 15초 데워 보았습니다.
(데운 후 소스를 통에 덜어낼 때 소스가 뜨거우니 휴지로 살짝 감싼 후 짜셔야 돼요.)

살사 콤보 먹을 때는 몰랐는데
이 상자가 아주 기특하더라고요.
나쵸를 편하게 먹을 수 있게
절취선을 따라 접고 잘라주면

소스 홀더가 만들어진답니다.

참고로 2개 다 먹고 3개부터 먹고 든 생각이지만
집어먹기 편하게 과자봉지 채로 드시는 게 훤씬 깔끔하고 드시기 편합니다.

 원래도 영화관에서 나쵸 먹을 때 소스가 부족하곤 했는데 이것도 모자라진 않을까 생각해서
치즈 소스를 남김없이 꾹꾹 짰는데
먹다 보니 나쵸만 다 먹고 치즈 소스만 꽤 남았어요.

처음에 데워서 먹었을 땐 치즈 소스가 짜고 치즈 특유의 향도 나서 정말 쪼끔 찍어먹었는데
두 번째는 안 데우고 먹었더니 딱 적당하고 안 남더라고요.
짠 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전자레인지에 치즈 소스를 데워 드시면 좋으실 것 같습니다.

다 먹고 보니 당연히 똑같을 거라 생각한 살사 콤보와 치즈 콤보의 영양정보가 다르더라고요.

나쵸 살사 콤보 칼로리는 295kcal로 나쵸 치즈 콤보 보다는 약 20kcal 적고 나트륨 함량 또한 아주 약간 적지만 당류는 치즈콤보 보다 더 높았습니다.
나쵸 치즈 콤보 칼로리는 317kcal로 나트륨 함량이 538mg인데요. 어쩐지 살사 콤보보다 짜더라고요.
둘 다 소스만 다를 뿐 나쵸는 똑같은데요
나쵸칩에 사용된 옥수수가루는 미국산으로
유전자 변형 옥수수 포함 가능성이 있다고 표기되어있네요.
먹고 나니 GMO 식품이었습니다...
(칼로리 모르고 먹으려다 GMO를 이제 확인했네요.)


GMO란?
유전자를 조작해 수확량을 늘리거나
병과 해충에 강하도록 만든 농산물인데
특히 아이들에게 gmo가 들어간
이유식을 먹일 경우 에스트로겐 수치 급증 등의 다양한 문제를 일으킨다고 보고되고 있다고 하니
아이들은 먹으면 안 될 것 같습니다.


 

나쵸&소스 성분표 및 칼로리

낮은 생산단가와 편의성으로도 너무 좋고
둘 다 간단히 맥주 안주용으로 가성비도 좋은 것 같습니다.
(간식으로 드실 때는 아메리카노 추천합니다!)

두 종류 소스도 맛있고
간편하면서도 과하지 않고 적정량을 지키며 먹을 수 있는 편의점 핫템이라
다음에 이런 행사 있으면 또 쟁겨놓을 의향입니다.

 

 

 




이 제품은 내 돈 주고 산 상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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