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어머니께서 계란장을 만들어주신 적이 있었는데

입맛 없고 뭐 꺼내먹기 귀찮을 때 하나씩 꺼내서 밥 위에 올리고 간장소스랑 참기름 조금 넣어서 비벼먹으면 밥 한 그릇 뚝딱이더라고요.
그때 정말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었는데
우연히 CU에 마카롱 사러 갔다가
밥도둑 계란장을 발견해서 바로 가져와봤습니다.

저는 자취를 하다 보니 간단하게 먹고 싶을 땐 편의점을 자주 사용하는 편인데요.
이번에 가져온 밥도둑 계란장도 편하게 1인분씩 먹을 수 있을 만큼 포장되어있어 간편하게 먹을 수 있어서 더 좋은 것 같아요.

원재료로 쫀득한 반숙 계란 2개와 쪽파, 고추, 특제 간장소스가 함께 들어있어 물리지 않고 맛있게 즐길 수 있을 것 같은데요.

 

그냥 흰 밥 위에 얹어 간단하게 간장 계란 비빔밥으로 드실 수 있고,
비빔 간장 국수, 아보카도 계란덮밥 등 레시피도 나와있어서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답니다.

 

밥도둑계란간장밥 2,500원

윗부분을 뜯으면 특제 간장소스에 달걀 두 알이 들어있고 약간의 깨와 고추도 보이는데요.
정말 기본 레시피에 충실한 것 같아 더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 느끼한 걸 좋아하지 않는 편인데
고추도 양이 적지 않고, 밥 한 숟갈에 두 개씩 올려먹어도 될 정도로 양이 들어있어서 마음에 들었답니다.

 

칼로리 154kcal

햇반 위에 계란장을 올리고
기대하며 쪼개 봤더니 노른자가 촉촉해 보이는 감동란이더라고요.
노른자가 주르륵 흐르는 반숙은 아니지만
완숙과 반숙의 중간이라 호불호가 없을 것 같습니다.

국물과 계란을 넣고 비비면서 간을 맞추다 보니 나도 모르게 국물을 많이 넣었다 싶었는데도 전혀 짜지가 않더라고요.
궁금해서 간장을 숟가락으로 그냥 떠서 바로 먹어봤더니 특제 간장소스 자체가 짜지 않고
고추의 매콤함까지 더해져 중독되는 맛이더라고요.
(짜지 않은 특졔간장소스에 감동란을 절인 느낌이었습니다.)

쪽파와 고추가 있어서 가공된 느낌이 덜하며

촉촉한 노른자와 딱 적당한 간을 이루어 정말 맛있었답니다.
계속 먹다 보면 약간 질릴 수도 있는데 고추가 있어서 깔끔하게 잡아준답니다.

  (두 그릇 먹으려다 참았어요.)
고추와 쪽파도 넉넉히 들어있어서
다른 반찬 필요 없이 흰 밥에 밥도둑 계란장 1 봉지만 있어도 한 그릇 뚝딱입니다.
(유통기한도 생각보다 넉넉해서 집에 쟁겨놓아도 좋을 듯합니다.)

 

집에서 만드는 방법도 있지만 만들기 번 거로 우신 분들이나 저처럼 1인 가구라서 사 먹는 게 편하신 분들은 CU편의점에서
밥도둑 계란장을 드셔 보시는 것도 좋으실 것 같아요.

저는 편의점 반찬치곤 제대로 된 음식이라 더 입맛에 잘 맞았답니다.
노른자의 고소함과 특제 간장소스의 짭조름함,
그리고 고추의 매콤함이 잘 어우러져서 자꾸자꾸 당기는 맛이었어요.
물론,

아무래도 간장이 너무 맑아서 직접 한 것만큼 깊은 맛을 내진 못하지만

밥이랑 함께 간단하게 한 끼 때우기에는 그리 비싼 편도 아니면서 편의점 음식치곤 퀄리티가 높아서 급하게 때우기에 괜찮을 것 같습니다.
오늘 아침밥으로 뚝딱 먹고 갔었는데
꽤 든든하고 만족했었답니다.

 

이 제품은 제 돈 주고 산 상품 리뷰입니다.

 

워낙 먹는 거를 좋아해서 그런지 새로운 음식의 조화가 있으면 궁금해서 찾아먹어보게 되는데요.
마침 편 스토랑의 신메뉴가 나왔다고 하여
바로 달려가 보았습니다.
제품 포장 패키지부터 매운맛을 많이 부각하는
앵그리 크림 쫄면인데요.
크림소스를 좋아하지만 느끼한 걸 많이 먹지 못하는 저에겐 정말 좋은 조합인 것 같습니다.
또 100% 국산 우유, 양파, 새송이버섯, 마늘을 사용하여 만들었다고 하니 믿고 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앵그리 크림 쫄면 3,900원

 그 옆에는 앵그리 크림 쫄면을 맛있게 먹는 법이 나와있는데요.
일단 포장째로 손으로 비벼서 붙어있는 쫄면 가닥을 잘 떼어줍니다.
그리고 용기에 쫄면과 매콤 크림소스 순으로 넣은 후, 용기를 흔들어 잘 펴줍니다.
그다음 종이 케이스를 다시 끼어 3분~3분 30초 전자레인지에 조리합니다.
조리된 크림 쫄면에 레드페퍼 치즈 파우더를 뿌려 섞어줍니다.

저도 이 순서대로 해보겠습니다.!

 

종이 케이스를 밀어 개봉해보니
쫄면을 조리할 수 있는 용기와 매콤 크림소스 그리고 쫄면이 있고
마지막에 별첨 해서 먹을 수 있는 치즈 파우더와 앵그리 소스가 들어있었습니다.

사실 처음 개봉하자마자 쫄면이 보였을 때는
물을 끓여 조리해야 되는 줄 알았는데
전자레인지로 데우기만 하면 된다니 간편해서 좋았답니다.
매콤 크림소스는 소스량이 꽤 넉넉하게 들어있고 크림소스 자체도 매콤한 맛이 살짝 가미된 듯합니다
그리고 레드페퍼 치즈 파우더와 앵그리 소스도 별첨으로 들어있습니다.

 

우선 쫄면은 그대로 조리하면 떡지는 수가 있으니 포장지채로 접히는 부분을 눌러서 다 떼줍니다.
쫄면을 잘게 풀어서 용기에 담고 그 위에 매콤 크림소스를 부어줍니다.
소스가 되직하고 크리미 한 느낌이었어요.
비주얼은 콩비지 같습니다.
냄새는 마늘향이 올라오더라고요.
그다음 쫄면에 소스가 고루 퍼지게 그릇을 잘 흔들어주세요.
흔들었더니 생각보다 잘 펴집니다.

 

그리고 설명서대로  종이케이스로 뚜껑을 덮어준 후에 전자레인지에 넣고 3분 30초 조리해주세요.

쫄면이 익는 시간이 있어 3분 30초는 부족하지 않을까 걱정이 되었지만 염려와 다르게 잘 익었더라고요.

 

조리 후 디엘레드 페퍼 치즈파우더를 뿌려준 뒤 소스가 골고루 잘 스며들도록 비벼주세요.
비비는데 크리미 한 소스에 마늘향이 더 진하게 올라오더라고요.
양도 꽤 넉넉하답니다.

 별첨 된 앵그리 소스로는 매운맛 조절이 가능한데요.
이 앵그리 소스는 청양고추의 약 7배 매운맛이라고 하니 기호에 맞게 적당량을 넣어서 먹으면 된답니다.

앵그리 소스 뒷면에 매운맛 3단계 중 원하는 단계의 소스량을 넣어 먹으라고 표시되어있는데요.

저는 두 개를 사서 소스를 넣은 것과 안 넣은 것을 비교해보면서 먹었는데요.
확실히 앵그리 소스를 넣은 것과 안넣은 것의 차이는 색감으로도 확인이 가능하답니다.

일단 앵그리 소스를 안 넣은 것은 살짝 매콤한 크림 파스타 같았어요.
느끼한 음식을 싫어하시지만 매운것도 잘 못드시는 분들은
이 정도의 살짝 매콤함이 가미된 정도면 괜찮으실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앵그리 소스 넣은 것은 소스를 다 넣어서 비벼먹으니 확실히 맵습니다.
불닭을 잘 먹는 옆에 있던 제 동생도 불닭보다 더 맵다고 했으니...
매운 거 잘 못 먹으시는 분들은 앵그리 소스는 그냥 안 넣으시는 게 나은 것 같습니다.

매콤하면서도 진한 크림소스가 더해진
이번 신상 편스토랑 앵그리 크림 쫄면은 소스의 조합이 좋아 맛있었습니다.

위: 앵그리소스 안넣은것 , 아래: 앵그리 소스 넣은 것

 저는 원래 꾸덕꾸덕한 크림 파스타를 좋아해서
이번 앵그리 크림 쫄면을 기대했었는데요.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일반적인 파스타면 대신에 쫄면을 사용하니

먹는 식감도 좀 더 쫄깃하고 소스가 면에 더 잘 붙어 크림소스와의 배합도 잘 어울렸던 것 같습니다.

 

크림소스가 면과 잘 어우러져 그 자체에서도 매운맛이 나기 때문에 앵그리 소스를 안 넣고 드시면 딱 맛있게 매운 정도 입니다.

맵지만 맛있게 매워서인지 다음에도 또 사 먹고 싶은 중독적인 맛인 듯 합니다.

 

 

 

  이 제품은 내 돈 주고 산 상품 리뷰입니다.

 

 

오늘 같이 강풍이 부는 날엔 뜨끈하고 얼큰한 국물이 생각나서 편의점에 들렀습니다.

뭘 먹을지 살펴보다가 초록색 배경과 김치가 푸짐하게 올라간 먹음직스러운 이미지의 배경과

이름에서부터 맛있을 것 같은 '종갓집 김치찌개라면'에 눈이 이끌려 선택하게 되었는데요.
사실 진짜 김치찌개가 먹고 싶지만
손맛이 없는 저는 자연스레 김치찌개라면을 선택하였습니다.

사실 종갓집 김치 하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김치만 떠올렸었는데 이렇게 라면으로 접하게 되니 더 기대되었던 것 같습니다.

(김치는 종갓집이나 오뚝이에서 생산하고 CU에서 납품하는 라면 인 가봅니다.)

 

종갓집 김치찌개라면 1,500원

우선 옆면을 보시면 조리방법이 적혀 있는 데요.

먼저 분말수프를 넣고 끓는 물 350ml를 넣은 다음 4분 후 김치찌개 소스를  넣고 잘 저어서 드시라고  적혀있습니다. 

(전자레인지 조리는 안됩니다.)

 

하단에도 보시면

칼로리는 455kcal(140g)
나트륨은 1,890mg

일일 섭취 권장량의 95% 를 차지하고 있을 만큼 나트륨이 많은데요... 
아무래도 김치라서 그런 거겠죠??

그리고 나트륨과 같이 포화지방도 높게 함유되어있습니다.

조리를 위해 뚜껑 포장을 열면 두 개의 봉투가 나오는데요.

컵 안에는 야채 건더기와 면 이 있고 그 위에 분말과 액상으로 되어있는 소스까지 두 가지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종갓집 김치찌개 소스는 액상이 가득 차 있는 소스로 먹기 직전에 넣어야 할 소스이니 따로 빼주시면 됩니다.

(이 김치찌개 소스에는 특제 양념으로 담은 배추김치와 묵은지가 들어있다고 해요.)

이어서 조리 방법 대로 조리를 해 보겠습니다.

먼저 분말수프와 물을 넣고
4분 후 종갓집 김치찌개 라면 소스를 넣어줍니다.

(조리 방법에는 분말스프를 넣고 소스를 넣으라고 되어있지만 이 후로 다시 먹어본 결과 처음부터 두 가지 소스를 다 넣고 먹어도 크게 상관이 없더라고요.)

참고로 물을 붓고 2분째 기다릴 때 중간에 면을 한 번 풀어주세요.

4분 후 뚜껑을 제거하고 완성된 라면을 보니 일반 다른 김치라면들 보다 국물이 상당히 진해 붉은색이 도드라지고 김치의 향도 가지고 있어 먹기 전부터 입맛을 다시게 했습니다.

또한 확실히 말린 후레이크 속에 있는 김치보단 김치의 형태를 잘 나타내는 것 같습니다.

면이 얇기 때문에 금방 불어버리니  꼬들꼬들한 라면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시간 잘 지켜주세요.

 

맛을 보니

면발은 어느 오뚝이 라면과 다르지 않으나

김치찌개의 풍미 덕분인지 다른 김치라면들보다 맛이 진하고 깊었어요.

김치찌개를 푹 끓인 것 같이 얼큰하고 칼칼한 국물 맛과 김치의 매콤 짭조름함이 잘 우러나 감칠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정말로 인공적으로 낸 가벼운 맛이 아닌 맛있는 김치찌개에 라면을 넣어 먹는 느낌입니다.

그러나 컵라면이기 때문에 소스를 부을 때 국물이 더 식어서 아쉬웠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론 봉지라면으로 출시하게 되면 식을 일이 없으니

더 맛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또 액상스프 속 김치가 너무 작아서 김치 단독의 맛을 느낄 수는 없었습니다.

그래도 분말수프만 있었다면 이런 진한 맛을 낼 수 없었을 테니

각각의 장점과 단점을 있을 수 있다고 봅니다.

면을 어느 정도 먹은 후 국물만 남았을 때 밥을 말아먹고 싶었으나 이미 저녁을 먹고 간단하게 먹는 거라 밥은 참았습니다.

(이 라면은 식사로 드시길 권해드립니다. 간단하게 가 되지 않는 국물입니다.)

 

간혹 집에서 라면 끓여먹을 때 라면에 김치를 넣곤 하는데

밖에서 그 얼큰한 맛을 느낄 수 없는 게 대부분인데요.

그래도 이 컵라면은 그 맛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라면인 것 같아

앞으로도 종종 해장할 때나 얼큰한 라면을 먹고 싶을 때 자주 먹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먹다 보니 생각난 거 지만 여기에다 핫바나 비엔나소시지를 사서 추가해서 먹으면 부대찌개 맛도 느낄 수 있을 거 같아 다음에는 같이 추가해서 먹어볼 예정이에요.

 

 

이 제품은 내 돈 주고 산 상품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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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시간!!
추워서 그런지
입맛이 없던 나는
편의점을 갔다ㅋ

들어가서
도시락 코너를
갔더니
백 선생님이 딱!!

뵙고 나니

갑자기
입맛이 돌아
뭘 먹어야 될지
고민 끝에 두부김치 선택!!

뜯자마자

종이를 뒤집으면

이렇게
재료와 레시피도 적혀있습니다ㅎ

백 주부님 레시피는
항상 보면 누구나 할 수 있고
집에 있을 법한 재료들로
만들어서
더 공감 가고 맛있는 것 같아요ㅎ

 뚜껑을 열어보니!!
역시 백 선생님 답게
재료도
많이 들어간 것 같아요ㅎ
(열자마자 깨소금이 바로 보일 정도😚)

전자레인지에
1분 40초 돌린 후
(전자레인지 돌릴 때 안에서 깨 터지는 소리 들려서 깜짝 놀랐어요ㅋ)

냄새 맡으니까
배고파져서
급 짜파게티 추가!!🐷

짜파게티 익을 동안
두부 김치 애피타이저
먹어보겠습니다!!

젓가락을 들자마자
백 선생님 유튜브에서 봤던
레시피 재료가 보이는데요ㅎ

두부 위에 가 듬뿍!!
김치볶음에도 깨 듬뿍!!

김치 볶음 안에 보이는
청양 고추와 홍고추


두부에 보면 살짝 물이 있는데
두부에서 나온 물이라
기한 내에만 드시면 되고요~
또 김치 볶음 사이에 칸이 있어
김치에는 섞이지 않게 돼있더라고요ㅎ


김치볶음 속 보이는 대패 삼겹살...❤
자박한 국물😍
(분명 원재료명에는 대파와 양파가 적혀있었으나
잘 보이진 않았습니다...ㅎ)

먹기 좋게 정사각형으로
잘린 두부와
달콤 매콤 볶음김치는
맛이 없을 수가 없는 조합이에요ㅠ

매운 걸 잘 못 먹는 나도
이런 귀여운 고추쯤은
먹을 수 있을 정도로
톡 쏘는 맛있고 중독 있는 매운맛이에요😋

두부김치 신나게 먹다 생각난
짜파게티☆
( 김치볶음 속 고추로 데코 해봤어요...ㅎ)

그냥 짜파게티도 맛있지만
볶음김치랑 먹으면 꿀맛!!❤

진한 짜파게티 먹다가
깔끔한 두부로 입가심 후
다시 짜파게티로
무한 반복..ㅎ
(질리지 않을 것 같은 맛!!) 

먹다 보니 마지막을
달리고 있는 짜파게티ㅠ
(맨 밑에 적셔 있는 부분이 제일 맛있어요😋)

김치볶음이 자박해서
이렇게 두부를 적셔 먹어도
맛있어요!!👍

이렇게 단짠단짠 먹다 보면
음식이 사라지는 마술을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ㅋ


가끔 백 선생님 유튜브 보다가
먹고 싶단 생각은 들지만
제가 하는 건 귀찮고
백 선생님 해주신 거 바로바로 드시고 싶은
분들도
드셔 보셔도 좋으실 것 같습니다😍🤗

 

 

 

 

 

 

 

 

 

이 제품은 제 돈 주고 산 상품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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