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매일 가는 편의점이지만
이렇게 자주 감에도 불구하고
신상품이 매일 나오는 것 같아요.
그래서 지나갈 때마다 살게 없음에도
항상 사고나오게되는데요.
오늘은 또 뭐 먹을지 찾아보던 중
샌드위치 코너에 펭수가 있길래
내용물도 안 보고 바로 가져왔습니다.
스웩 넘치는 모습으로 나타난
연습생 펭수 샌드위치인데요.
사실 샌드위치 한쪽면에 펭수 띠부띠부 실이 같이 들어있는 게 보여서 샀답니다.

GS편의점 연습생펭수 샌드위치 2,700원

gs신상 연습생펭수 샌드위치의 영양정보
칼로리 457kcal (203g)
나트륨 853mg (43%)
탄수화물 48g (15%)
당류 6g (6%)
지방 19g (41%)
트랜스지방 0g
포화지방 7g (34%)
콜레스테롤 70mg (23%)
단백질 16g (29%)
함유되어 있는데요.
칼로리가 샌드 위치치 곤 많이 나가는 편입니다.

연습생 펭수 샌드위치는 뜯기 쉽게 뒷부분에 이지컷으로 당기는 부분이 있어 편하게 벗겨낼 수 있었는데요.
뜯어보니 이 샌드위치는 종류별로 다 다르게 들어있었습니다.
먼저 에그 햄 샌드위치, 야채튀김 샌드위치, 감자 샌드위치, 참치 샌드위치 총 4종류의 샌드위치가 하나씩 들어있더라고요.

 

가장 먼저  에그 햄 샌드위치
안에 내용물을 보니 으깬 계란과 햄, 마요네즈 소스가 발라져 있는데요.
맛은 살짝 심심하지만 에그 마요네즈 맛이 강하게 나서 느끼하다거나 그런 맛은 아니었어요.
에그 마요 덕에 부드럽고 달달하니 먹을만하더라고요.
그다음 야채튀김 샌드위치
빵 사이에 야채튀김이 3덩어리가 들어있고요.
중간중간에 샐러드도 같이 들어있는데요.
이 샐러드가 튀김 맛을 느끼하지 않도록 잡아준답니다.
특히 겉에 소스가 달달해서 맛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것만 따로 출시해주세요.)

 

 그리고 참치 샌드위치인데요.
콘샐러드와 양파가 들어있어 톡톡 터지는 씹는 맛과 아삭한 식감이 재밌고
햄 식감도 굉장히 부드럽습니다.
맛은 참치를 좋아하시면 부담 없이 드실 수 있는 맛이나 양이 적어 아쉬웠습니다.
이어서 감자 샌드위치
이것 또한 내용물이 많진 않지만
부드럽고 고소한 감자 샐러드와 콘 옥수수와 오이 등 아삭한 식감의 조화가 잘 어우러져 평균 이상 인 맛입니다.

 

어느 하나 선택할 수 없을 정도로 다 맛있는
샌드위치인데요.
펭수의 매력이 넘쳐나서 하나만 꼽을 수 없는 것처럼 하나하나 다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는 샌드위치를 만든 것 같습니다.
먹어보니 왜 매력 부자 샌드위치인지 더 알 것 같더라고요.
처음 먹어보는 거라 하나씩 맛을 보기 위해 하나씩 떼어먹어봤지만 두 번째부터는 한 입에 먹기 도전해보도록 하겠습니다.
(4가지의 매력 있는 맛이 한 입에 먹었을 때 맛이 너무 궁금해요.)

 

 

처음에 칼로리만 봤을 땐 높다고 생각했지만
4가지 종류의 샌드위치가 들어있다고 하니 어찌 보면 높은 것 같지는 않은데요.
내용물은 부실했지만 구성이 굉장히 알차서 좋았습니다.
이 정도 다양성에서 이 가격이면 또 사 먹을 것 같습니다.

이번에 나온 띠부띠부씰은 무슨 포즈를 취하고 있는 건지도 잘 모르겠지만
어쨌든 중복이 아닌 새로운 스티커라 좋았답니다.

 

 

 

이 제품은 제 돈 주고 산 상품 리뷰입니다.

 

 

 

저번에 펭수 우유 롤롤 빵을 먹어본 뒤로
맛도 있지만 스티커 모으는 재미가 생겨 또 먹게 되었어요.

최근에 펭수가 모델하는 먹을거리들이 많아져서 빵 이외에도 열심히 먹었더니 펭수 몸매가 되어가는 것 같습니다.

오늘 리뷰 할 빵은 자이언트 펭
스위뜨 패스츄리인데요.
빵 이름을 펭수의 발음에 따라서 지은 것이 정말 센스 있는 것 같아요.
포장지도 같이 보시면

해바라기 꽃을 단 귀여운 펭수가 요들레히띠~
하며 반기고 있답니다.

 

스위뜨 패스츄리 1,500원

 

  빵 뒷면에는 자세한 성분 표시가 되어있는 돼요.
나트륨 함량과 탄수화물 함량, 콜레스테롤도 확인해보시고 알레르기가 있으신 분들 자세하게
성분을 확인해주세요.


스위뜨 패스츄리 칼로리는 507kcal(130g)로
빵도 크지만 설탕이 들어가서 그런지 칼로리, 지방, 포화지방이 꽤 되더라고요.

 

 

뜯자마자 반들반들 윤이나는

패스츄리 빵은 달달한 설탕시럽과 겹겹이 쌓아 올린 패스츄리인데요.
꺼낼 때 손에 설탕시럽이 묻어나오니 물티슈 가까이 두고 드세요.

(펭수 스티커에도 설탕시럽이 묻어있습니다.)
일단 비주얼은 마트와 편의점에서 볼 수 있는 일반 패스츄리와 다를 바가 없지만

일반 빵과 차이점은 대빵 NO.1인만큼
크기가 큰 것과
패스츄리는 다른 빵집에서도 흔히 볼 수는 있으나
이 펭수빵을 먹으면 대세인펭수스티커
띠부띠부씰까지 주니까 완전 가성비가 좋습니다.

 

 

한 입 먹어보니 빵의 결이 있어서 부드럽고
식감이 좋았습니다.

겉에 묻어있는 설탕이 달기 때문에
빵의 퍽퍽한 맛을 잡아주더라고요.

부드러운 식감과 달달한 맛의 조화가 좋은 것 같습니다.
그래도 퍽퍽하기 때문에 흰 우유나 아메리카노와 함께 드실 것을 추천합니다.
달달한 시럽도 넉넉히 뿌려져 있어
마지막까지 달콤한 맛을 즐길 수 있답니다.
달콤한 거 좋아하면 무난하게 먹기 좋은 빵이에요.

단, 정말 달달함의 절정을 맛보고 싶은 신 분들은 초콜릿 우유랑 같이 드셔도 좋으실 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어떤 펭수가 나올지 기대하며 띠부띠부 씰을 열어보았습니다.

(스티커 때문에 빵 사는 거 정말 오랜 만인 것 같아요.)
다행히 저번에 나오지 않았던 스티커지만 전에 나온 펭수 실사 스티커가 아니라서 당황했어요.

그래도 펭 수라서 좋았답니다.

 

 

오늘 먹어본 펭수빵은 연령대 없이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빵이라 무난하게 드실 수 있는 빵인 것 같아요.
특히나 제가 학창 시절부터 스티커 있는 빵으로 유명했던 삼립에서 만들어서 인지 안심도 되고 오랜만에 추억을 되살리며 빵을 먹었답니다.
요즘 외출도 못하고 좀 지루하고 힘들었는데, 당분간 펭수빵을 뜯으면서 소소하게 재밌게 즐길 수 있을 것 같아요.

다음에도 자이언트 펭수빵 중 다른 빵 먹어봐야겠어요.

 

 


 이 제품은 제 돈 주고 산 상품 리뷰입니다.

'편의점 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GS편의점 참치김밥&전주비빔 반반김밥  (0) 2020.04.04
GS편의점 정통왕김밥  (0) 2020.04.03
GS25 탕후루 키트  (0) 2020.03.22
GS편의점 나쵸콤보  (0) 2020.03.21
종갓집 김치찌개 라면  (2) 2020.03.19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