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생활

불가리안 로즈 립 트리트먼트 밤

쁘띠마켓 2020. 4. 14. 18:09

마스크가 필수인 요즘,
최근 마스크가 비싸지기도 했지만 구하기도 힘들어서 이틀 정도 재사용하곤 하는데요.
그러다 보니 마스크 위에 메이크업이 묻으면 재사용할 때 찜찜해서 메이크업을 줄이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일할 땐 생기 있는 모습으로 출근하고 싶어서
선크림에 립밤은 꼭 챙겨 바르고 있는데요.
최근 들어서 바르고 있는 립밤은 불가리안 로즈 립 트리트먼트입니다.
마스크에 크게 묻지 않으면서도 마스크 안쪽에 생기를 주어 밥 먹을 때 마스크를 벗어도 민망하지 않더라고요.

 무엇보다 반했던 건 성분!!
저는 피부가 예민한 편이라 아무거나 쓰면 꼭 트러블이 나더라고요.
입술 또한 마친 가지인데요.
누가 이거 좋다더라 하는 제품을 써봤지만
제 입술에는 여전히 안 맞아서 부어오르더라고요.
그래서 입술도 보호하고 예쁜 색으로 바를 수 있는 제품이 없을까 찾아보다가 아이소이에서 나온 립밤이 착한 천연 유래 컬러 립밤이라길래 구매해보았습니다.
천연 유래 성분인 불가리안 로즈 오일이 거친 입술도 부드럽게 해 주고
색을 내기 위한 향료나 색소를 사용하지 않고
카민이라는 천연 유래 색소를 사용해 색을 만들었다고 해요.
덥고 추운 환경에서도 수분을 지켜주는 칸데릴라 성분이 함유되어있어 입술 수분 보호막을 튼튼하게 해 주어 하루 종일 입술을 촉촉하게 지킬 수 있답니다.
저는 아이소이 로즈 립밤 퓨어 레드를 사용해 보았는데요.

립스틱만 바르다가 립밤을 바르니 색상이 연해서 인지 밋밋해 보여서 사다가 안 쓰고 하는 제품들이 많았는데요.

이 립밤은 여러 번 덧발라주니 발색도 잘되고 보습력도 좋아 손이 자주가더라고요.

물론 립밤 특성상 엄청 잘 지워져서
밥 먹고 나면 흔적도 없답니다.

 뚜껑을 열어보면
퓨어 레드보다는 버건디에 가까운 색상이지만
발색해보면 정말 자연스러운 레드 컬러인데요.
립스틱의 쨍한 컬러감과는 거리가 있는 혈색 있고 건강한 립 컬러 더라고요.
발색력이 좋아서 여러 번 덧바를수록 다른 느낌을 낼 수 있답니다.
저는 빨간색 립을 잘 사용하지도 않지만 어울리지도 않아 잘 사용하지 않는 색감인데도 불구하고 이 립밤은 저에게도 자연스럽게 표현 가능하도록 해줍니다.

 

조명 off                                                                                        조명 on

입술에 발랐을 때도 
컬러뿐만 아니라 너무 번들거리지 않는 광택감으로
입술에 볼륨감 있어 보이는 립밤이라 촉촉하고 생기 있어 보인답니다.
여러 번 덧발라도 입술에 답답한 느낌이 전혀 없고

 피부톤에 상관없이 혈색을 찾아주는 컬러이기 때문에 누구나 사용 가능하답니다.

 

저는 아이소이  로즈 립밤 퓨어 레드를 매일 휴대용으로 가지고 다니는데요.

립스틱 없이도 여러 번 덧바르면 발색이 잘되기 때문에

민낯이나 진한 화장을 하지 않았을 때 립스틱보다 자연스럽고 건강한 입술을 표현해주더라고요.
사이즈도 딱 파우치에 넣어 다니기 좋은 사이즈라
언제 어디서든 수시로 바를 수 있는 립밤이랍니다.

 

정리하자면

1. 촉촉하고 쫀득한 느낌이 오래가서 보습력이 뛰어납니다.
2. 모든 아이소이 제품들처럼 장미향이 나서 좋습니다.
3. 색상은 니베아 체리색으로 옅은 레드 컬러입니다.
4. 쨍한 컬러를 원하시는 분들은 비추천합니다.

5. 가격 또한 비싸기 때문에 세일 이벤트 할 때 챙겨주세요.

 

립스틱을 바르다 보면 나도 모르게 먹는 립스틱 양이 어마어마하잖아요.
근데 이건 유해하지 않아서 매일매일 쓰고 있답니다.
보습 유지력도 길고 끈적이는 거 싫어하시는 분들,
꾸민 듯 안 꾸민 듯 화장을 선호하시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이 제품은 내 돈 주고 산 상품 리뷰입니다.